한두 달로 끝나지 않는 AI 공부, 무엇이 계속하게 만들까요
AI를 한두 달 공부하면 어느 정도 익숙해집니다. 강의를 듣고 새 도구를 써보며 결과물도 만들어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공부는 아닙니다. 다음 달에는 도구가 바뀌고, 내 일에서 필요한 것도 달라집니다. 쓰다가 막히면 다시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AI
AI를 한두 달 공부하면 어느 정도 익숙해집니다. 강의를 듣고 새 도구를 써보며 결과물도 만들어봅니다. 하지만 거기서 끝나는 공부는 아닙니다. 다음 달에는 도구가 바뀌고, 내 일에서 필요한 것도 달라집니다. 쓰다가 막히면 다시 배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AI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세 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첫째,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거창한 목표를 세우지 않아도 됩니다. 궁금한 것을 묻고, 평소 하던 일을 AI와 함께 해보는 과정이 재미있어야 다시 열어봅니다.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마다 의무감으로 따라가려 하면 배움보다 부담이 먼저 쌓입니다. 재미는 잠깐의 흥미가 아니라, 다음번에도 써볼 마음을 만드는 조건입니다.
둘째, 지속해서 비용을 낼 형편이어야 합니다. AI는 무료 체험 한 번으로 익히고 끝낼 도구가 아닙니다. 유료 도구가 필요하다면 매달 낼 비용을 살피고, 다른 도구는 필요할 때 시험해봅니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여러 서비스를 구독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일에 자주 쓰는 도구부터 고르고, 그 비용을 계속 감당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한 달 요금보다 중요한 것은 몇 달 뒤에도 쓸 수 있는 선택인가 하는 점입니다.
셋째, 내 일과 연결되어야 합니다. 남들이 만든 결과물을 따라 해보는 일은 시작점이 될 수 있지만, 그걸로는 오래가지 않습니다. 내가 쓰는 글이나 준비하는 강의, 매번 정리하는 자료에 AI를 붙여봐야 합니다. 오늘 배운 것을 실제 작업에 써보고 결과를 확인하면, 다음에는 무엇을 더 익혀야 할지도 보입니다. 일에 쓸 곳이 없는 공부는 새 도구를 구경하는 데서 멈추기 쉽습니다.
내 일에 써먹을 때 재미가 생기고, 계속 쓸 이유가 있어야 비용도 납득됩니다. 저는 AI 공부를 몇 달 만에 끝냈는지보다, 다음 달에도 내 일을 하면서 다시 써볼 이유가 있는지를 먼저 봅니다.